2015년 연중 제12주일 (2015. 06. 21)

** 미사준비

이 날은 연중 제12주일 미사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남북통일 기원미사)

이렇게 두개의 미사지향이 있는 주일이다

우리는 연중제12주일 미사준비를 하였고 실제 미사는 남북통일 기원미사로 진행되었다.

다만 예측이 가능했고 마음으로 미리 준비하였기 때문에 

실제 미사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지만 우리 성가대 내에서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부분이

다소 미흡했다는 생각이다.

** 특별 행사 

주임신부님이신 김 용환 요한세례자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식이 미사 끝에 있었다

미리 행사진행자와 진행순서도 확인했지만 본 행사에서는 성가대 축가를 생략했다

조금은 뻘쭘했지만 그럴수도 있는 일이다.

지휘자가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꽃과 영적예물 증정때 불러드린 <사제의 마음>

이 노래를 너무 성의없이 한것 같다는 생각이다.

단원들의 연습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온전히 지휘자 책임이다.

** 연습.....

역시 연습이 성가대의 질(음악적 준비)을 결정한다.

목요일 정기연습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준비가 부족한 주일미사 참석 단원이

합류하여 부르는 성가(특송을 포함하여)는 일반 신자들을 감동시키기에는

너무도 역부족이다.

우리 성가대가 해결해야하는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우선 노래미사곡을 외워서 부를 정도의 연습이 필요하다

악보를 보느라 지휘자를 전혀 보지 않는다.

당연히 템포에 어려움을 느낀다.

지휘자 입장에서 보면 악보집이 정리정돈이 안되 보이는 것도 문제다

책으로 제본을 하거나 아니면 악보파일에 넣거나...개선이 필요하다.